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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바우 고개 4
학교가 있는 곳은 유목동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유목동에는 조그만 가게가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외상을 달고 빵이나 학용품을 주었다.
언제 받으려고 그걸 주나 하는 생각을 그때도 안했던 건 아니다.
세살차이지만 학년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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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바우 고개 3
우리 동네에는 백곰 마누라가 있었다.
왜 그러는지 몰라도 다들 그렇게 불렀는데 그 아줌마는 똥지게를 퍼나르는 일을 하였다.
국방색 남방과 바지를 입고 열심히 일하는 그 아줌마를 나도 본 적이 있다.
우리 동네 애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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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굿

책을 내 달라는 소리에
몇권 되지도 않는 책들을 정리하다가
사랑굿 시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시도 있나 싶을만큼 나를 빠지게 했던 시
여러 개 읽어도 좋고 시간 없을 땐 하나만 읽어도
금세 그 감정을 느끼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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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합창해본 적이 있는데..2
방학이라서 부르고 친구집에 갔는데 친구는 내가 티브이에 나왔는지도 모르더군요.
조금 맥빠지는 기분이었어요.
합창 대회 를 근데 대학교 가서도 했어요.
대학교 축제 때였던 가본데 합창 대회를 과별로 하는 거였어요.
시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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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합창해본 적이 있는데..
남자의 자격 합창 도전 편을 즐겁게 보고 있어요.
뭐든지 못하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고 노력하면서 잘하게 되는 것이 대견하쟎아요.
전에 단원 뽑는 오디션 할 때도 봤는데 사람들이 모두들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구나 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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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마을과 옥산서원

경주 양동마을이 세계 문화 유산이 되었다고 하네요.
함께 지정된 하회마을은 그래도 평지인데 이곳은 설창산 아래 형산강을 바라보고 있는 곳이라
찾아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아마 우리를 안내해준 0옥이 언니가 아니었다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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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바우 고개 2
처음에 우리 집은 시냇가 옆 제재소였다.
그 냇물에는 소가 군데 군데 있어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멱을 감았는데
우리끼리는 남탕 여탕 혼탕 어른들 거 뭐 이렇게 구분해 놓고 있었다.
학교 갔다 오는 길은 무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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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

여름은 별로 안 덥다 안덥다
살살 달랬었는데
이 여름이 정말 안가고 구단장을 내려는 듯 덥네요.
물에 한 여름에 한 번 들어가는 걸로는 성이 안 찬다
다시 한 번 가보자 하고 찾아간 곳은 관악산 계곡입니다.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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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충주댐

올해 어쩌다 보니 물구경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대청댐은 대전 청주 댐인데
이번에 보니 청주에서 정말 가깝더구요.
여기 또한 한 두번 가본 것 아닌데
그동안 항상 청주에서 멀다고만 생각했던 건 왜일까요.
요새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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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 호수

해마다 한 두 차례 가는 동창 모임에서 이번에는 산정호수로 가기로 결정이 되었어요.
사정상 이틀은 비우기 힘든 친구가 있는지라
이번에도 서울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그리된 것이지요.
그 옛날 우리 동네 사람치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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