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올레 ~

제주도 왔으니 남들 간다는 올레길을 한 번 가봐야지요.
올레길 중에서도 가장 예쁘다는 7코스입니다.
들어서니 유채꽃과 소나무로 벌써 환장하게끔 해놨더군요.
걷는데 포한 맺힌 사람도 많은듯
걷는 사람도 꽤나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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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화의 섬

제주도 평화 박물관입니다.
태평양 전쟁 말기
수많은 젊은이를 동원하여 땅굴을 뚫었습니다.
젊은이라곤 했지만 어린 청년들이었겠지요. 열 일곱 여덟.
일본에만 징용을 간줄 알았는데
제주도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네요.
이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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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에 모여서

처음 예당 저수지를 봤을 땐
저수지가 아니고 바단줄 알았어요.
청양서 예산을 오는데 산꼴짜기로만 오다가 갑자기 출렁 출렁 파도까지 치는 물이 나타났으니 말이지요.
그때 우리 큰애 등에 업고 있었는데 그럼 몇 년 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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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겨울

맨날 밥먹고 안양천 휘리릭 돌아오는 것이 일과인데
오늘은 석수역에 일보러 갔다가 집까지 걸어와 봤지요.
석수역부터 금천구청 역까지 와서 전철을 타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늘 아니면 또 언제 이 길을 걸어보겠나해서 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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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랑해

눈이 퍼 부어 창가로 가니 온 세상이 하얗게 되어 있고
눈발퍼붓는 것이 보이니 집이 아니라 콘도에 온 것 같다.
눈이다 소리 한 번 쳐보고
주섬 주섬 안양천으로 가보니
눈은 날리고 눈은 쌓여 있고 눈은 운동화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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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바다

해 바뀌는 대천 바다엔 눈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바다에 눈이오면 멋있겠다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앞쪽에서 가로로 날아오는 것도
조명들 아래 흩날리는 눈도 과연 멋있었습니다.
간 때가 강추위라고 하던 때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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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뜨고 해는 지네

새해가 되었네요.
늘 뜨고 지는 해지만
연말과 연시가 되면 다시금 새롭습니다.
왜목마을입니다. 왜목마을은 당진 서해안이지만
해가 뜨는 걸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서해안 일출이지요.
도착한 때는 저녁입니다.
왜목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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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인 개벼요-3
김치는 빨간 옷을 다 입고 얌전히 다 통속에 들어갔습니다.
빨간 양념은 자꾸만 모자라
하면서 더 만들어야 했습니다.
나중에는 에라 뭐 백김치 담그지 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에 엄니가 담그어 주시던 백김치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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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인 개벼요 2

어젠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배추를 들여놨습니다.
일년 먹을 김치를 다해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 놓는다는 것이
낭비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는지라
김치는 조금만 해야지 했습니다.
저번에 김장에 무슨 돈이 그리 많이 드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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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재활용 시리즈
집이 추우시다면 이걸 한 번 해보세요 요거거든요. 우리 엄니는 늘 날 보고 허리가 끼다래가지고 을매나 허리가 시릴까 그랬는데요. 아닌게 아니라 집에 있으면 허리춤이 쑥 빠지고 허리가 시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요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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